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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성 노리개와 아무렇지 않게 일삼는 분노 표출 고발CCM 가수 양하은, 진서역으로 분해 언니 죽음의 진실 파헤쳐

“여대생 연서가 떨어져 지내던 언니 진서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을 품고, 강력계 김형사와 함께 죽음에 얽힌 충격적 진실에 다가가는데…”

   
 
배우이자 CCM가수인 양하은이 4일 개봉되는 이제락 감독의 ‘울 언니-성의 노리개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양하은은 영화에서 여대생 역할의 연서로 분해 언니 진서(황금희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강력계 김형사(오광록 분)와 함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친다. 양하은 외에도 오광록, 황금희, 조상구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우리 사회의 이면에 감춰진 일상 속 분노 표출에 대한 행태의 고발영화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화제다.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연서는 언니 진서를 만나기 위해 서울 언니 집에 도착하지만, 연서는 집 앞 골목길에서 사람들과 경찰들에 둘러싸여있는 언니의 시신을 마주한다. 경찰은 진서의 죽음을 자살로 결론지어 수사를 마무리하려 하지만, 연서는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홀로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연서의 노력에 결국 김형사는 진서의 죽음을 재수사하기 시작한다. 진서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그녀를 둘러싼 진실들이 하나 둘 밝혀지면서 가슴 아프고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세상에 드러나게 된다.

영화 ‘울 언니’가 개봉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성 노리개와 아무렇지 않게 일삼는 분노 표출의 심각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이다. 특히 너무도 착한 언니의 죽음에 의문을 갖고 진실을 추적하며 외롭게 싸워나가는 연서의 모습은 관객들의 감정을 깊게 이입시킬 정도다.

한편 연서 역의 양하은은 어린 시절 국민드라마 육남매에 출연 후 성인이 되어 KBS2 감격시대에서 쇼걸로 등장 연기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 작품도 양하은의 탄탄한 연기력이 영화를 초반부터 끝까지 흐트러짐 없이 이끌어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양하은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감추어진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를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다”면서, “우리 사회의 비뚤어지고, 감추어진 모습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연기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작품은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는 탄탄한 구성력을 가진 작품”이라며, “감춰진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 순간 진한 감동과 충격으로 다가오는 느낌은 그 누구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라며,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유종환 기자  yjh44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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