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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선점을 위한 R&D-표준 연계 본격화
2019년 11월 04일 (월) 17:51:21 이미현 lmh@retirekorea.com

산업부 R&D 관리규정 개정으로 R&D 기획단계부터 R&D-표준 연계가 본격 추진되어 국제표준개발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월 5일~6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산업부 R&D 수행업체·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 R&D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국제표준화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된 ‘4차 산업혁명시대 국제표준화 선점전략’의 적기 이행을 위한 ‘표준 R&D 혁신 방안’을 발표함과 동시에, ‘19년 표준화추진실적 및 국제표준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으로 추진 중인 106개 국제표준화 추진 과제의 진행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국표원이 발표한 ‘표준 R&D 혁신방안’은 과제기획, 성과관리, 보급·확산 등 3개 분과별로 두 차례 산·학·연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마련되었다.

주요 추진방안으로 R&D 기획단계부터 R&D-표준 연계를 강화하고 R&D 수행기관의 표준화활동 참여제고를 위해 R&D 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R&D 과제 기획시 표준화동향조사 및 표준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고, R&D 성과를 활용하여 국가·국제표준 제정실적이 있는 연구자가 R&D 과제 신청시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을 통해 분야별 표준화전략로드맵*에 포함된 아이템의 국제표준개발을 우선 지원한다.
* 표준화전략로드맵 개발계획 : 수소경제(‘19.4월), 지능형로봇·비메모리(’19.11월 예정)

또한 국가기술은행(NTB)에 등록된 범부처 R&D 결과물에 대한 국제표준개발도 적극 지원하고, 4차 산업 관련 융복합 시스템분야 국제표준개발과제는 대형프로젝트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표준화 경험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매칭, 표준교육 실시, 헬프데스크 운영 등의 지원도 실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산·학·연 전문가, 한국표준협회 등이 참여하는 ‘표준 R&D 혁신방안’ 이행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표준연계 대상을 기존 산업핵심산업에서 소재부품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고, 한국표준협회는 중소·중견 기업의 국제표준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나노팩, ㈜솔, 서울과학기술대, 한남대, 포항공과대 등 산·학·연은 전문 분야별 국제표준개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표준 R&D 혁신방안 외에 ‘19년 주요 표준화활동 실적 및 국제표준화 우수사례도 함께 발표되었다.

국표원은 수소경제 표준화 전략 로드맵 개발, 한국의 ISO 이사국 선임, 국제 표준・인증협력 강화, 그래핀・은나노 물질에 대한 국제표준 제정 등을 ‘19년 주요 표준화활동 실적으로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그 동안 전기・자율차, 수소에너지 등 혁신산업 10대 분야*에서 76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하였으며, 그 중 지난 10월 IEC 총회에서 국제표준** 49건을 제안하는 등 ‘국제표준 300종 개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10대 분야 : 전기・자율차, 수소에너지,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드론・해양구조물, 스마트시티・홈, 비메모리, 스마트팜
 ** 시스템 조명, 사물인터넷 센서, 폴더블 디스플레이, 착용형 스마트기기 등

또한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지역 국가와의 활발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국제표준화활동 성과에 힘입어 ‘20년부터 ISO 이사국으로 활동함으로써 국제표준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였다.

국제표준화 우수사례로 ㈜솔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센서 데이터분석 및 테스트방법을 국제표준화하고 이를 적용한 제품개발 사례를 발표하였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된 전자부품 소재(질화알미늄, 타이타늄산 바륨) 개발에 적용되는 화학분석방법을 국제표준화하고 관련기술을 국내 업계에 전파한 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과제수행기관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표준담당관과 과제수행기관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106개 과제에 대한 추진현황 발표가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표준 R&D 혁신방안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한 R&D 개발기술의 국제표준화를 통해 글로벌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출증대 및 투자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계, 학계, 연구기관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표준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분야별 국제표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제표준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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