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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첸나이에서 CEP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져
2019년 09월 06일 (금) 10:21:05 이미현 lmh@retirekorea.com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9주년을 맞은 “한-인도 CEPA”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9월 5일 인도 첸나이에서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 김형태 주첸나이 총영사, 벤자민(Mr. P. Benjamin) 인도 타밀라두주 중소기업부 장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첸나이 CEP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 상품 및 서비스의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로서 실질적으로는 FTA와 동일한 성격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남방 정책 가속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잠재적 거대시장인 인도에 센터를 추가 개소하게 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나라가 52개국과 맺은 15건(발효기준)의 자유무역협정을 기업들이 제대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국, 인도 등 총 7개국에 15개의 FTA 해외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해외 현지 바이어 및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①자유무역협정 홍보 및 ②활용상담을 통해 자유무역협정 활용도를 제고하고, ③통관 등 자유무역협정 활용 기업의 애로파악 및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첸나이 센터는 인도 동남부지역에서의 CEPA 활용을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인도는 인구 13억을 보유한 인구 대국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6%대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이며, 우리의 7위 수출대상국(156억불, ’18년)이다.

다만, 현지진출 기업들(총 1,100개사 수준)이 인도의 낮은 시장개방 수준과 엄격한 원산지결정기준 등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어 산업부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을 통해 양허개선과 원산지기준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인도 남부 항만도시인 첸나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업의 생산법인이 대거 진출해 있는 상공업의 중심지이다.

우리 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180개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자동차는 70개 수준의 1·2차 협력사와 동반진출해 연산 70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글로벌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은“「첸나이 CEPA 활용지원센터」가 글로벌 생산 거점인 첸나이를 포함한 인도 동남부에서의 한-인도CEPA 활용을 촉진하고 교역 규모를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진출수요가 큰 신흥·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FTA 활용지원센터를 추가설치함으로써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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