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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재무상담]금리가 오르면 채권형펀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7년 12월 13일 (수) 21:17:33 허용석 기자 hys@retirekorea.com

[김현식 재무상담]금리가 오르면 채권형펀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즘 채권형 펀드에 투자하고 있는 분들은 금리가 인상 될거란 이야기에 혹시 가슴이 쿵 하고 내려앉지는 않으셨나요?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형 펀드의 수익은 반대로 마이너스로 돌아서기 때문입니다.

재무상담 시에 고객들의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시중 금리가 올라가면 왜 채권형 펀드의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떨어질까요?'

채권은 시중금리가 올라가면 가치가 떨어지고 가격도 내려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법칙은 수학공식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채권이 주는 이자는 늘 고정되어 있는데 시중금리가 올라간다는 건 그 채권보다 훨씬 더 많은 이자를 주는 매력적인 신제품 채권들이 막 쏟아진다는 뜻입니다.

연비가 좋은 신차가 나오면 연비가 나쁜 구형 모델은 가격을 내려야 겨우 팔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즉, 우유를 한 병에 1,000원에 팔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똑같은 우유를 1+1행사를 하면서 팔면 원래 한 병에 1,000원에 팔던 우유는 한 병에 500원으로 가격을 확 낮춰야 팔리는 것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남은 만기는 1년이고 이자율은 연3%인 A라는 채권(액면가 100원)의 가격은 97원에 거래가 되는데. 갑자기 시중금리가 5%로 올라가면 1년 후에 100원을 주는 B라는 채권이 95원에 시중에 막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돈을 빌려간 채권 발행자는 1년 후에 100원 드릴 테니 지금 저희에게 95원만 투자를 해 주십시요 라고 요청하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97원에 거래되던 A라는 채권의 가격은 97원 에서 95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재권은 만기까지 쭈욱 가지고 간다면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 주기에 최소한 원금손실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권형 펀드에서 마이너스가 나오는 경우를 더러 볼 수 있습니다.
원래 갖고 있던 채권을 그냥 계속 만기까지 보유하면 늘 플러스이지만, 원래 채권을 차라리 좀 손해 보더라도 팔고 그 돈으로 새로 발행된 신제품 채권 즉, 이자를 더 많이 주는 채권에 투자하는 게 더 나은 투자전략일수도 있기에 더러 채권형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이 나올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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