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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라이브] 노후준비 은퇴자금 리스크, 필요충분조건 우선되어야
2016년 02월 25일 (목) 13:56:01 김형범 기자 khb@retirekorea.com

   
 

한반도 전쟁이후 출생률이 급상승했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성큼 다가오면서 노후준비 포럼 등 다양한 의견수렴과 대비책이 필요해지고 있다.

은퇴문제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현재 베이비붐세대는 7백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에 대한 경제문제가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국민평균수명은 81.9세이 달하는 가운데 여명이 길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반면, 취업근속연령은 단축되어 평균 은퇴시기는 52세에 불과하다.

즉, 은퇴를 위해 자금을 모을 수 있는 시기는 짧아지고 있고, 실제 노후를 영위할 은퇴기간은 길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장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기업들도 조기퇴직에 대한 압박을 철회하지 못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부에서는 퇴직연금제도를 제도화하거나 공무원연금제도를 손보는 등 다각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역부족인 상황이다.

은퇴문제에 대한 고민은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묵은 재료가 계속해서 이슈화되는 것은 어쩌면 더 위험한 고질병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위험을 낳을 수 있다.

현재 주택연금 제도의 적극적 홍보나 개인연금의 활성화, 국민연금 가입의 대중화 등 기본적인 틀을 국가적 책임을 지키기에 여념이 없지만, 이보다도 먼저 수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국민들에게 은퇴준비의 고충에 대한 경고메시지를 잘 설명하고, 이에 대한 해결의지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상생의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현재,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국민연금의 유효성을 가감없이 발표해야 하고, 타국가의 연금제도나 노후대비에 최적화된 대책을 안내하거나 수용하여 국민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기지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노후준비는 비단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적 사회적인 책임이 동반되어야 하는 문제임을 인지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은퇴한국 김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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