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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일본 3지역간 ‘고령화 사회’에 공동 대응하기로
2014년 08월 26일 (화) 17:56:42 김민혜 기자 principal@retirekorea.com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현과 ‘고령화 사회’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道 대표단이 오는 26~27일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되는 제10회 3지역 우호교류회의에 참가해 고령화 사회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지난 1995년 랴오닝성장 제안으로 199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랴오닝성, 가나가와현 대표자 간 협의체로 매 2년마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우호교류회의를 개최해오고 있다.

3지역은 이 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환경보전·재해방지·3지역 간 지역발전과 협력방안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고령화 시대 대응’을 의제로 채택했다.

3지역은 ‘고령화사회 대응을 통한 조화로운 사회구축’을 주제로 한 포럼을 통해 급속한 고령인구 증가로 인한 소득불안, 건강관리, 고독문제, 사회활동 등 문제해결을 위해 각 지역의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이번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3지역 우호교류회의가 지역 공동발전과 동북아 3국간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대표단은 25일 중국 지린성을 방문하여 양 지역 간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제·통상, 문화·관광,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실 있는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린성은 동북3성 중 연13%의 가장 빠른 경제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중국 최초·최대 자동차 생산기지가 소재해 있고, 중국의 창지투 개발전략으로 동북아시아 허브 도약을 모색하는 지역이다.

중국 ‘창지투 개발(창춘-지린-투먼) 전략’은 동북 3성(헤이룽장성, 랴오닝성, 지린성)을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2020억 위안(458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지린성은 북-중 최대 접경지(1,206㎞/총1,420㎞의 85%)로 백두산, 위만 황궁박물관 등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하며 경기도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며 “양 지역 간 상호 협력은 지역경제는 물론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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